795 장

화끈한 몸매와 섹시한 차림새, 거기에 화사하게 붉어진 얼굴과 세련된 단발머리와 안경까지, 어렴풋이 나는 마치 내가 성인 영화를 찍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. 그것도 내가 그 안에서 행복 그 자체인 남자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.

"내가 너를 갖고 싶어 미치겠지?"라고 나는 진첸이라는 극품 아줌마의 눈속에 담긴 뜨거운 욕망을 바라보며 물었다.

이 여자는 정말 극품이었다. 앞뒤로 볼륨 있는 화끈한 몸매에 얼굴도 예뻤다.

내 아내와 진첸을 비교하자면 사실 내 아내가 더 매력적이다. 내 아내야말로 인간 극품이니까. 만약 평소 단정하고...